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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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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김새론 이어 재계약 불발…복귀는 했지만 계약연장은 못했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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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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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새론에 이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난다.

골드메달리스트는 30일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꼐한 서예지 전속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며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2019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처음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0년 김수현 전역 후 복귀작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영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1년 전 연인인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과 함께 각종 개인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나왔다. 학교폭력 의혹, 스페인 학력위조 의혹, 허위 인터뷰, 스태프 갑질 논란 등이 불거졌고 대부분은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했으나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당시에도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예지와 전속계약을 유지했고, 복귀작인 tvN '이브' 활동까지 함께했다. 무리해서 컴백을 강행했으나 '이브'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이후 서예지의 활동이 뜸하던 가운데, 같은 소속사의 김새론이 2022년 12월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골드메달리스트는 사건 이후 수습은 함께했지만 김새론의 전속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결별했다. 서예지 역시 사건 이후에도 소속사와 4년 간 함께했으나 결국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정리하게 됐다.

이로써 골드메달리스트는 일명 '논라너'로 꼽힌 두 배우의 뒷수습을 모두 마무리하고 계약기간을 채운 끝에 결별, 집안의 사고뭉치들과 다른 길을 가게 됐다. 현재 골드메달리스트에는 김수현, 최현욱, 설인아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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