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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제임스 매디슨부터 로드리고 벤탄쿠르까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3연패에 빠져 있는 토트넘에 맨체스터시티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안긴 이날 경기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로 맨체스터시티와 역대 공식전 18경기에서 기록을 8골 4도움으로 쌓았다.
또 4경기 만에 시즌 9호골을 터뜨리며 홀란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3위로 올라섰으며, 또 프리미어리그 통산 112골로 사디오 마네, 기온 더블린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2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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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다이어는 부상 소식이 없었는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대신 토트넘 유스팀 출신으로 21세 이하 팀에서 뛰고 있는 18세 수비수 알피 도링턴이 벤치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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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은 홈팀 맨체스터시티가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고 주도권을 잡았다. 홀란드의 움직임은 전문 센터백이 한 명도 없는 토트넘 수비진에 위협을 주기에 충분했다.
맨체스터시티의 공세를 끊어 낸 토트넘은 브라이언 힐과 데얀 쿨루셉스키를 거쳐 최전방으로 달리는 손흥민에게 공을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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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은 얼마 지나지 않아 리드를 빼앗겼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의 자책골이 동점골로 연결됐다. 프리킥에서 손흥민의 허벅지를 맞은 공이 토트넘 골문 안 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 12분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홀란이 '홀란 답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 노마크 상태에서 알바레즈가 건넨 공을 받았지만 왼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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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뒤 다시 토트넘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맨체스터시티가 수비 진영에서 돌리는 패스를 힐이 끊어 냈다. 노마크 상태였던 손흥민를 찾았지만 주저하다가 타이밍을 빼앗겼고, 늦은 패스는 맨체스터시티 수비진에게 끊겼다.
맨체스터시티도 반격했다. 도쿠가 개인 기량을 뽐냈다.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토트넘 수비진을 가볍게 제치고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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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올린 맨체스터시티는 계속해서 토트넘을 두드렸다. 전반 34분 알바레즈의 오른발 슈팅이 다시 골대를 강타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공격 흐름을 끊는 등 부진했던 힐을 빼고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했다. 대신 로셀소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체스터시티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비카리오 골키퍼의 패스를 끊어 내고 순식간에 공격으로 전환했다. 홀란이 건넨 패스를 받은 실바가 날린 힘이 실린 왼발 슈팅을 비카리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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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5분 맨체스터시티가 다시 앞서갈 기회를 놓쳤다. 교체 투입된 리코 루이스가 오버래핑에 성공한 뒤 중앙으로 공을 투입했다. 로드리의 논스톱 슈팅이 골대 위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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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투입하며 동점을 향한 의지를 보였고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존슨이 올린 공을 쿨루셉스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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