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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선제골이자 결승골의 주인공은 펠릭스였다. 전반 28분 왼쪽 박스 안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왼발 칩슛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현재 바르셀로나에 임대를 떠난 펠릭스가 골을 넣었다. 그는 득점 이후 광고판에 올라 두 팔을 벌리고 '만세 세리머니'를 했다.
일반적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으면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펠릭스는 달랐다. 득점 이후 지체 없이 세리머니를 했다.
4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펠릭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나는 그걸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내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고 더 나아지기 위해 매일 힘을 쓰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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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포르투갈 벤피카 시절부터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평가받을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드러냈다. 그는 2019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는데, 이적료가 무려 1억 1,300만 파운드(약 1,868억 원)였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펠릭스는 기대치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총 131경기에 출전해 34골 18도움에 그쳤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비중이 더욱 줄었다. 20경기에 나서면서 5골에 그쳤다. 라리가 14경기 중 선발 출전은 7경기뿐이었다.
특히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편한 관계 속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불화설이 더욱 뜨거워졌다. 결국 그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뛸 생각이 없었다.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그는 내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뛴다.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까지 한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펠릭스의 이적을 완전 이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미지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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