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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토트넘 신입생 합류하는 데 "걔가 누군데?"…바로 하이라이트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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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7)은 굴리엘모 비카리오(27)가 누군지 몰랐다. 하이라이트를 찾아볼 정도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매디슨은 토트넘의 동료 중 한 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가 괜찮은 선수인지 알아보기 위해 유튜브에서 그를 검색해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디슨은 구단 계약을 앞둔 신입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다. 유튜브에 그의 이름을 검색해봤다. 바로 비카리오였다"라고 덧붙였다.

    매디슨은 "우리는 비카리오와 계약했다. 나는 '그가 누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유튜브 하이라이트를 통해 그가 괜찮은 선수인지 보려고 했다"라며 "영상을 보고 훌륭한 골키퍼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이다. 새로 가세한 선수들도 많았다. 매디슨과 비카리오, 미키 판더펜, 브레넌 존슨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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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토트넘의 가장 큰 목표는 골키퍼 보강이었다. 위고 요리스의 안정감이 떨어지면서 토트넘은 비카리오를 데려왔다.

    그는 엠폴리 출신의 골키퍼로 큰 무대에서 뛴 경험이 많지 않았다. 특히 세리에B와 C에서 뛰다가 세리에A에서 뛴 지 세 시즌밖에 되지 않았다. 따라서 매디슨이 그를 알지 못한 건 당연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매디슨은 비카리오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는 "비카리오 상대로 득점하기 정말 어렵다"라며 "가끔 우리는 훈련 때 페널티킥과 슛을 연습한다. 나는 그를 상대하고 싶다. 정말 잘 막기 때문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18-19시즌부터 5시즌 동안 레스터시티에서 뛴 매디슨은 지난여름 토트넘에 합류했다. 레스터시티가 강등되면서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게 됐다.

    그는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토트넘 공격을 완벽하게 이끌고 있다. 여기에 부주장까지 맡으면서 리더십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그는 첼시전에 발목을 다치면서 2024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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