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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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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2023 AACA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임지연 여우조연상[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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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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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2023 AACA에서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극 중에서 '악녀' 박연진을 연기한 임지연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AACA(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피지컬: 100'은 최고의 예능상을 거머쥐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파트2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 영어와 비영어 및 TV와 영화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 1위, 도합 79개 국가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았다.

임지연은 극 중 학교폭력의 주동자 박연진 역을 맡아 역대급 악역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세 스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더 글로리'는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하는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을, 임지연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인기와 완성도를 모두 인정받은 셈이다.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는 '피지컬: 100'은 최고의 예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6월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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