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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토트넘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1월부터 5경기 동안 멀어진 승리입니다.
토트넘은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일정을 치렀습니다. 안방으로 초대한 팀은 웨스트햄.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고 있어 쉬운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직전 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을 가져왔기에 탄력을 받을 수 있었던 상황. 5경기 만에 반등을 노린 토트넘은 전반 10분 만에 크리스티안 로메로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떨어진 집중력. 웨스트햄의 선 굵은 축구에 골망을 허락했습니다. 쿠두스의 슈팅이 토트넘 수비에 맞고 굴절, 보웬 발 아래 떨어져 실점했습니다. 이후에도 우도기의 치명적인 백패스로 절망적인 기회를 허용,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반전 45분을 잘하고도 후반에 무너진 토트넘.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골을 노렸던 손흥민 얼굴에도 그림자가 짙어졌습니다. 부상 우려가 있던 손흥민은 88분 동안 피치 위를 달리다 교체로 벤치에 앉았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했습니다. "오늘은 이겨야 했다"고 말한 뒤 "팬들이 이런 패배를 경험하게 해선 안 된다. 용납할 수 없는 결과다.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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