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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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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임] '홈 7경기서 6골' 황희찬, 홈에서 4연패 노팅엄 만난다…9호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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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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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 손수현 영상기자] 울버햄튼 에이스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에 뛰어든 황희찬이 9호 골을 노립니다.

8골 2도움. 벌써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황희찬은 득점 순위표에서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격차는 불과 1골입니다.

황희찬이 다시 골맛을 봤습니다. 아스널전에서 잠시 침묵했던 황희찬은 번리를 만나 결승골을 폭발했습니다. 상대 수비가 몸을 날리는 급박한 상황에서 한 템포 멈춘 페이크가 절묘했습니다. 지능적인 플레이와 골 결정력이 부쩍 발전했음을 잘 보여준 골이었습니다.

황희찬의 진화에 현지는 "자신감 있는 마무리(BBC), 놀라운 침착성(스카이스포츠)" 등 찬사를 보냈습니다.

홈팬들도 황희찬에게 열광합니다. 8골 중 홈구장에서만 벌써 6골을 터뜨렸습니다. 주로 홈에서 골을 넣고 있어 몰리뉴의 영웅이라 불립니다.

이번에도 안방입니다. 울버햄튼은 오늘 밤 노팅엄 포레스트와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릅니다. 더구나 노팅엄은 요새 4연패로 부진합니다. 직전 풀럼전에서는 5골이나 실점해 크게 패했습니다.

홈에서 강한 황희찬이 비교적 약체를 만나는 만큼 9호 골을 기대해 볼법 합니다.

황희찬이 연속골에 도전하는 울버햄튼과 노팅엄의 경기는 오는 10일 오전 0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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