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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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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낭만이지! 2년 만에 돌아온 '승격 전도사'...위기의 친정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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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복귀 후 팀을 구하며 팬들에게 낭만을 선물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제임스 맥아티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셰필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세필드는 2020-21시즌 리그 20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됐다. 그리고 2년 뒤,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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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쉽지 않은 시즌이 되고 있다. 세필드는 현재 리그 꼴찌인 20위에 처져 있다. 브렌트포드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셰필드가 이번 시즌에 거둔 승리는 단 하나뿐이었다. 지난 5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게 전부였다.

위기에 빠진 셰필드는 결단을 내렸다. 지난 5일 폴 해킹바텀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와일더 감독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겼다. 와일더 감독은 선수 시절, 셰필드의 유니폼을 입기도 했으며 감독으로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2019-20시즌 와일더 감독은 세필드의 지휘봉을 잡고 1부 리그 승격을 달성했으며, 당시 놀라운 전술 능력으로 셰필드 돌풍을 이끌었다. 셰필드는 해당 시즌에 리그 9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고 와일더 감독은 시즌 도중 셰필드에서 경질됐다.

이처럼 와일더 감독과 셰필드의 가장 최근 마무리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위기에 빠진 셰필드는 와일더 감독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와일더 감독은 복귀전이었던 리버풀전에서 0-2로 패했지만, 10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복귀 후 2경기만에 거둔 소중한 승리였다. 와일더 감독은 이날 셰필드의 선제골이 나오자, 포효하는 모습을 보이며 홈 팬들에게 낭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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