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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스포츠몰은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에 놓았다.
BBC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플레이하고 리그에서 상위 4위를 유지하는 것은 그만큼 까다롭다. 이번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키어런 트리피어는 손흥민에게 밀려 결국 교체됐다"며 "토트넘은 충격적일 정도로 (경기력이) 일관성이 없을 수 있지만 제대로 경기할 때 훌륭할 수 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제대로 해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선수 중엔 손흥민이 유일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은 본머스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고 리버풀 선수가 모하메드 살라와 알리송까지 두 명으로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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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활용한 공격은 전반 25분 빛을 봤다. 중앙 공격에 가담한 우도기가 왼쪽 측면에 있는 손흥민에게 공을 건넨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손흥민은 헛다리로 키어런 트리피어를 제치고 왼발로 땅볼 크로스를 뿌렸고 이것이 달려들던 우도기 발에 걸려 득점이 됐다.
전반 36분 토트넘의 추가골이 나왔고 이번에도 손흥민이 만들었다. 왼쪽 측면으로 크게 날아온 공을 잡은 뒤 헛다리로 다시 트리피어를 따돌렸다. 손흥민의 왼발 크로스를 이번엔 히샬리송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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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국 매체 스포츠몰 또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놓았다.
스포츠몰은 "손흥민은 전반전에 자신이 갖고 있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뽐내며 우도기와 히샬리송의 골을 도왔고 후반 페널티킥으로 시즌 10번째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넣었다"며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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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미러는 "트리피어는 뉴캐슬 패배와 함께 손흥민에게 괴로워하며 신체적 피로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피로감을 느끼게 됐다"고 조명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게리 네빌도 "나에겐 손흥민이 경기 최우수 선수다. 트리피어를 제치고 어시스트 두 개를 올렸다. 트리피어는 정말 좋은 수비수이지만 오늘 악몽을 꾸고 있다. (손흥민은) 골을 넣을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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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일찍부터 우리 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며 "그는 공을 잡을 때마다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그것이 바로 리더십이다. 손흥민의 존재가 (승리가 없었던) 지난 몇 경기와의 큰 차이점이다.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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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함께 애스턴빌라와 본머스가 스포츠몰 이주의 팀에 두 명씩 이름을 올렸다. 애스턴빌라에선 미드필더 존 맥긴과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 본머스에선 수비수 마르코스 센시와 공격수 마르쿠스 태버니어가 이주의 팀에 들어갔다.
맨체스터시티를 패배 위기에서 건진 베르나르두 실바도 포함됐다. 실바는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62분 동점골로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나머지는 풀럼 윙어 해리 윌슨과 에버턴 측면 수비수 비탈리 미콜렌코, 그리고 번리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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