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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경기가 끝나고 선수 평점을 매기면서 김민재에게 10점 만점 중 8점을 줬다.
90MIN은 평점 8점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에 김민재를 영입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멋진 활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다욧 우파메카노와 함께 라스무스 호일룬 등이 선발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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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앞두고 72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호일룬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막혀 슈팅을 하나도 시도하지 못했다. 90분 동안 터치는 20회에 불과하며 패스 또한 9회가 전부. 90MIN은 호일룬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두 명의 공격적인 모습을 감당하지 못했고 경기 내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다.
또 다른 공격수 안토니에 대해서도 김민재에 대한 멘트가 담겼다. 안토니에게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매기며 "김민재는 유튜브에 나올 정도로 멋졌지만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필요로 하는 마법을 주지 못하고 보이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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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IN이 지적한 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의 소속팀이 될 뻔했던 팀이다. 김민재가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활약했을 당시 에릭 텐하흐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장 이적이 유력한 팀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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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김민재를 놓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백 보강에 실패하며 이번 시즌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랴부랴 조니 에반스를 불러왔지만 에반스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부상으로 빠져 있다. 라파엘 바란, 마르티네스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바람에 방출 대상이었던 해리 매과이어가 지난달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반전을 보였지만 고점을 꾸준히 유지하기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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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평가에도 차이가 크다. 90MIN은 투헬 감독에게 6점을 준 반면 텐하흐 감독에겐 4점을 내렸다. 투헬 감독에 대해선 "이미 조 1위를 차지했는데에도 전력을 다했다. 선수들은 경기력이 꽤 느렸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기 위해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평가했고 텐하흐 감독에겐 "경기에 불참한 사람들(관중)이 많다는 것은 텐하흐 감독이 본머스 굴욕에서 빠져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꽤 한심한 경기력을 펼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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