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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지에 이어 이브 비수마까지 퇴장자가 계속 발생하는 토트넘의 접근 방식을 꼬집었다.
토트넘은 앞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면서 다시 선두 경쟁에 가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결과는 훌륭했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후반 중반 핵심 미드필더인 비수마가 퇴장을 당하면서 상당 시간 수적 열세에 내몰렸다. 비수마의 행동이 얼마나 거칠었는지 주심이 경고를 줬음에도 비디오 판독(VAR) 심판이 재검토를 요청하면서 다이렉트 레드 카드로 판정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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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도 비수마를 비롯해 퇴장자가 심심찮게 나오는 토트넘의 거친 수비 방식에 경고를 건넸다. 그는 비수마의 퇴장 장면을 가리켜 "이러한 유형의 무모한 수비를 본 적이 없다. 분명한 퇴장이었고, 앞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해도 할 말이 없는 파울"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멈춰야 한다. 이런식의 도전은 10~15년 전부터 사라졌던 부분이다. 그런데 토트넘은 최근 한두 달 내에 자주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라인을 올려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해선지 후방에서 조금은 과도한 수비로 상대 역습을 차단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비수마를 비롯해 로메로, 우도지 등이 퇴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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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를 당부했다. 네빌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팬들 모두 화가 났을 것이다. 토트넘이 좋은 축구를 하면서 흥분시키고 있었기에 더욱 화가 난다"며 "쓸데 없는 반칙을 멈춰야 한다. 헌신이라는 포장으로 너무 자주 같은 파울을 범하고 있다"라고 반복했다.
거친 플레이 탓에 토트넘은 페어플레이 순위에서 최하위로 나타났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징계 기록은 아스널보다 두 배 이상 많다"고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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