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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초박빙 승부가 펼쳐질까.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번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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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토트넘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부터 계속된 수비 축구에서 공격 축구로 전환했다. 그 결과 리그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리며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아쉬웠던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탈락이다. 지난해 8월 EFL컵 2라운드 풀럼 원정에서 무릎을 꿇었다.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올리버 스킵, 마노르 솔로몬, 다빈손 산체스, 프레이저 포스터 등이 선발로 나섰지만 로테이션은 실패로 끝났다. 후반전 돌입 이후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파페 사르, 제임스 매디슨이 들어갔지만 승부차기 가는 접전 끝에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그만큼 이번 번리전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프리미어리그(PL)와 잉글랜드 FA컵 중 토트넘이 현실적으로 우승을 목표로 잡을 수 있는 잉글랜드 FA컵이다.
변수가 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격하는 캡틴 손흥민과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 부재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주축 부상도 여전한 상황.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이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높은 적중률로 이름을 날린 크리스 서튼이 결과를 예측했다. 서튼은 "토트넘은 부상자가 많고 아시안컵에 나설 손흥민도 없다. 하지만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은 리그에 집중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아마 많은 골이 나올 것"이라며 토트넘 4-3 승리를 짚었다.
그렇다면 최근 전적은 어떨까. 리그와 EFL컵 포함 직전 6경기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5승 1패로 크게 앞선다. 지난해 9월 맞대결에선 손흥민 해트트릭에 힘입어 5-2로 승리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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