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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 양건호 영상기자] 지난해 연말을 뜨겁게 달군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 도전합니다.
손흥민은 PL 사무국이 발표한 12월의 선수 후보 8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달 열린 리그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몰아쳐 총 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12월 초 3-3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폭발했고, 16라운드 뉴캐슬전에서도 1골 2도움 맹활약으로 4-1 대승을 책임졌습니다. 호조를 계속 이어가 에버턴(1골), 브라이튼(1도움), 본머스(1골)전까지 줄줄이 공격포인트를 생산했습니다.
이달의 선수상은 팬과 전문가 패널의 투표를 합산해 선정합니다.
손흥민은 앞서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2023년 9월 등 네 차례 이 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선정되면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입니다.
이럴 경우 루니, 살라, 반 페르시와 함께 공동 5번째 최다 수상자가 되면서 PL 역대 TOP 5에 진입합니다. 이들 앞으로는 케인과 아구에로가 7회로 공동 1위, 제라드와 호날두가 6번을 받아 공동 3위입니다.
이번 12월의 선수 후보로는 손흥민 외에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쿠냐(울버햄튼), 쿠두스(웨스트햄),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파머(첼시), 세네시와 솔란케(이상 본머스)까지 8명입니다.
손흥민이 공격포인트가 가장 많고, 득점만 따지면 솔란케가 6골로 앞섭니다. 손흥민과 솔란케의 싸움이 유력한 가운데 발표는 다음 주에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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