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시니어 싱글 차준환이 7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에서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의정부=서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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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의정부=서예원 기자] 남자 시니어 싱글 차준환이 7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에서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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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남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89.35점, 예술 점수(PCS) 90.08점으로 총점 179.43점을 받았다.
6일 진행된 쇼트프로그램 점수 96.51점을 합친 최종 총점은 275.94점으로 2위 이시형(241.05점)과 3위 서민규(232.62점)를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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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휘문중학교 재학 중이던 2017년 이 대회 첫 정상에 오른 이후, 올해로 8연패를 이어갔다.
또한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점수와 이번 대회 점수를 합산해 남자 싱글 5명에게 부여하는 차기 시즌 태극마크와, 이번 대회 남자 싱글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4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까지 모두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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