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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한국 농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했다.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유소년 클럽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2017-2018시즌부터 KBL 유소년 주말리그를 운영했다.
U10, U11, U12, U15 4개 부서가 참가하는 유소년 주말 리그는 8개 구단이 A권역(KT, 삼성, SK, 정관장)과 B권역(LG, DB, KCC, 현대모비스)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리그는 권역 별 상위 3개 팀이 6강 토너먼트에 오르며 각 권역 1위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또한 지난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서 신설된 ‘타겟 스코어’ 제도(연장전 돌입 시 3분 내 4점을 먼저 득점한 팀 승리)가 주말 리그에도 도입되어 리그의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KBL은 대회 기간 서전트 점프 챌린지,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슈팅 이벤트 등을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구단이 포함되어 있는 A권역은 20일 KT와 정관장의 경기, B권역은 LG와 현대모비스의 2월 3일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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