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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출신' 日 수비수, 토트넘이 데려온다…"포스테코글루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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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타쿠라 코(26)가 프리미어리그 이적과 연결되고 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떠나 토트넘으로 향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이타쿠라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과거 이타쿠라를 셀틱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그의 팬이다. 이제는 그를 토트넘으로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리버풀도 관심이 있다. 토트넘이 손쉽게 그를 데려오지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이타쿠라 계약에 1,000만 유로(약 145억 원)에서 1,500만 유로(약 218억 원)로 추정되는 방출 조항이 있다. 내년 여름에 활성화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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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수비수 이타쿠라는 일본에서 줄곧 뛰다가 2019년 1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맺었다. 이후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흐로닝언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지난 2021년 8월에는 분데스리가 샬케 04로 임대를 갔다.

2022-23시즌을 앞두고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겼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결별했다.

그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후방을 지킬 수 있다. 일대일 대인 수비로 상대에게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고, 공중볼 경합도 괜찮다. 후방 빌드업도 좋다. 패싱 센스와 넓은 시야를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그는 총 8경기서 2골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서 7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선발 출전이었다. 팀 내 입지는 단단한 편이다.

출전 경기가 적었던 이유는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쉬었기 때문이다. 부상을 떨쳐낸 이타쿠라는 현재 소속팀을 떠나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을 치르고 있다.

'스퍼스 웹'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J리그 시절부터 이타쿠라 재능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지난 2년간 이타쿠라가 발전해 온 과정을 본다면 토트넘이 그를 원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현재 그는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의 이적 시장보다는 내년 여름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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