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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9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프로덕션은 최재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재림은 '오페라의 유령'에서 타이틀롤을 맡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31일 수요일 오후 14시 30분, 오후 7시 30분 공연은 각각 김주택과 조승우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같은 날 뮤지컬 '레미제라블' 제작사 레미제라블코리아 역시 30일 화요일 오후 7시 공연에서 장발장을 연기할 배우가 민우혁으로 바뀌었다고 공지했다.

뮤지컬 측은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웹 또는 앱으로 직접 취소 시 수수료가 부과되오니 이 점 유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