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윤성 /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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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K리그2 수원삼성이 수비 자원을 추가했다.

수원삼성은 5일 "중앙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조윤성을 충남아산FC로부터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구단은 "조윤성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했다"라고 덧붙였다.

청주대 시절이었던 2018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주역인 조윤성은 U-19, U-20, U-23대표를 두루 거치며 차세대 센터백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020년 강원FC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부터 충남아산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31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삼성은 "조윤성은 빠른 발과 적극적인 수비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패스능력도 준수해 후방 빌드업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윤성은 “어린 시절 용인에 살면서 수원삼성에 입단하는 게 꿈이었고, 이제 첫 번째 꿈을 이뤘다”며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두 번째 꿈과 수원삼성을 본래 위치로 되돌려놓는 세 번째 꿈을 향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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