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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간) "PSG(파리생제르맹)가 래시포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일 수 있다. 다만 PSG는 의미 없는 이적 협상에는 1분도 낭비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래시포드를 방출할 계획을 분명히 할 때 접근할 것이다"고 알렸다.
래시포드는 현재 맨유 팬들 사이에 미운털이 박혔다. 최근 훈련 전날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노는 등 문란한 사생활이 공개됐다. 이 때문에 훈련엔 불참했다. 래시포드의 클럽 생활이 비단 하루 이틀 문제는 아니다. 결국 맨유는 래시포드에게 2주치 주급에 해당하는 65만 파운드(약 10억 8,800만 원)의 벌금을 내렸다.
경기를 뛰더라도 문제다. 올 시즌 래시포드는 총 28경기 뛰면서 단 5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간 자리를 채운 래시포드다. 프리미어리그 17골로 팀 내 득점 1위이자 리그 득점 6위였다.
맨유는 이런 래시포드에게 팀의 득점 에이스 자리를 낙점했다. 주급은 팀 내 최고 수준으로 안기며 연장계약했는데 1년도 지나지 않아 실망감만 안기고 있다.
래시포드의 맨유 내 입지가 불안해지자 PSG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여름 래시포드는 맨유와 재계약을 맺기 전 PSG와 이적 협상을 벌였다. 그만큼 PSG는 래시포드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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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나폴리 수비 에이스가 김민재였다면, 공격 선봉장은 오시멘이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7골 2도움으로 주춤하다. 득점 순위는 12위까지 내려갔다. 시즌 도중 나폴리는 오시멘과 연장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방출 조항이 있다. 1억 1,200만 파운드(약 1,900억 원)를 내면 어느 팀이든 오시멘 영입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래시포드는 PSG의 플랜B 계획이다. 변수는 시즌 막판 래시포드의 경기력이다. 실력대비 높은 주급에 부담을 느끼는 맨유가 정리를 결심하면 PSG가 영입전에 참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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