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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간) “FA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 며칠 안에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바로 몽고메리다. 매체는 몽고메리가 다음주 내로 새 소속팀과 계약을 맺을 것이라 내다봤다.
MLB.com은 “마크 파인샌드와 존 폴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은 느리게 움직이고 있지만 다음주에는 투수 한 명이 곧 계약할 것이다”고 전했다. 파인샌드 기자는 “몽고메리가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몽고메리는 새 소속팀을 찾은 후 투수와 포수들이 참가하는 스프링트레이닝을 참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몽고메리의 유력 행선지로는 원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다. 몽고메리는 텍사스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22순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된 몽고메리는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에도 양키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온 몽고메리는 2022시즌 도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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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시 기자는 “몽고메리가 목요일(15일)까지 서명할 것이라 믿는다. 투수들은 일반적으로 정규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스프링 트레이닝 때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몽고메리가 텍사스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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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시 기자는 “몽고메리와 스넬은 정규시즌 개막 전까지 계약을 맺을 것이다. FA 시장이 예상대로 전개되지는 않았지만, 몽고메리와 스넬 모두 충분히 젊은 선수들인 데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2024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일찍 계약을 맺고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한다면, 성적은 더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왼손 선발 투수를 원하는 팀은 많다. 최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왼손 투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레드삭스도 선발 보강을 원한다. 파인샌드 기자는 “필라델피아가 몽고메리나 스넬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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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의 말대로 ‘건강한 류현진’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수였다. 2022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접합 수수을 받은 류현진은 긴 재활 끝에 2023년 8월 건강하게 돌아왔다. 많은 이들은 류현진이 30대 후반의 나이와 부상 여파로 예전 같은 기량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했지만, 류현진은 정교한 제구력을 뽐내며 마운드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023시즌 11경기에서 52이닝을 소화했고,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구속은 140km 초반에 머물렀지만,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칼제구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얼어붙게 했다. 여기에 느리지만 낙차가 큰 커브를 구사해 타자들이 방망이를 헛돌게 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도 더 예리해진 모습이었다.
여전히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해낸 류현진이다. 풍부한 경험도 장점으로 꼽힌다. 2013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류현진은 10시즌 동안 186경기에 출전해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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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양키스 선발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은 4.44였다. 아메리칸리그 15개 구단 중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선발 투수들의 집단 부진 속에 양키스는 82승 80패 승률 0.506을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반등하려면 선발 투수 보강이 시급하다.
이외에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류현진의 행선지로 꼽힌다. 류현진도 스프링트레이닝이 열리기 전에 새로운 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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