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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김민정, 둘째 임신…"태명 콩콩이, 올여름 만날 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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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 부부./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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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42) 김민정(37)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민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제 배 속에 또 다른 심장이 콩콩 뛰고 있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 후 가족 계획 질문에 "늘 둘 이상 셋을 낳고 싶다"고 답했다는 김민정은 "첫 아이 낳아보니 아주 호기로운 생각이었구나 싶었다. 내 맘대로 안 되고 굳은 의지로도 쉽지 않더라. '내가 나를 과대평가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들지만 감사와 행복이 큰 나날을 보내며 내가, 우리 부부가, 우리 가족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짐을 느끼며 둘째를 기다렸는데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잘 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뒀다"고 덧붙였다.

김민정은 "둘째 태명은 콩콩이"라며 "첫째가 콩을 무척 좋아하고 콩콩콩체조도 좋아해서 콩콩 콩콩 하다가 콩콩이로 지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첫째도 잘 보살피며 올여름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저희 응원해달라. 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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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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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김민정은 니트 원피스를 입은 채 볼록하게 부른 D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근황 사진과 함께 "벌써 배가! 둘째는 왜 이렇게 배가 빨리 나오나. 이제 감출 수 없는 콩콩이의 존재감"이라며 "일단 걱정 말고 출산 잘하고 회복하자! 이제 '애 둘 맘'"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조충현과 김민정은 2011년 KBS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동기로, 5년 연애 끝에 2016년 결혼 후 2022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KBS 동반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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