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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린가드 효과? 광주-서울 K리그 개막전 티켓 순식간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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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 선수, 이적한지 이제 3주 됐는데 벌써 적응을 다 끝낸 건가요?

    통역과 단 둘이 길거리를 누비고 명동의 한 피부과도 들렀습니다.

    한국말도 곧잘 하는데요?

    [제시 린가드/FC서울 : 안녕하세요. 좋아 좋아. 빨리 빨리.]

    K리그에 '린가드 열풍'도 그대로입니다.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린가드의 유니폼 1000장이 공개 2시간만에 다 팔리기도 했고요.

    오늘(28일)은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광주와 서울의 K리그 개막전 입장권이 2분 30초만에 다 팔린 건데요.

    광주구장 개장 이래 가장 빠른 매진 기록입니다.

    문제는 린가드가 이 개막전에 뛸지 말지 알 수 없다는 거죠.

    그런데도 팬들은 줄을 섰습니다.

    FC 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미디어데이에서 남긴 말 한 번 들어볼까요?

    [김기동/FC서울 감독 : 개막전 뛴다고 그러면 전력이 누수가 될 것 같은데.]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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