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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불륜 회피 or 당당함?.."타블로이드가 문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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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이혼 발표 후 불륜 의혹이 제기됐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가십 매체들을 비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자신들끼리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타블로이드지와 매체를 통해 알게 되는 게 문제다. 내가 미쳤나? 우리가 이걸 모를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진행자는 “그렇지만 아무도 좋은 이야기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맞다. 하지만 우리는 타블로이드지가 특히 여성들에게 이런 짓을 한다는 걸 알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난 그들이 아닌 팬들과 나를 위해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리아라 그란데는 지난 2021년 5월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다가 2년 만인 지난해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음반과 뮤지컬 등 바쁘게 활동하며 이혼의 아픔을 씻어냈다.

그런데 이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사랑의 매개체, 혹은 불륜의 씨앗이 되고 말았다. ‘위키드’를 촬영하면 만난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를 즐겼는데 일각에서는 당시 그가 이혼 전인 유부남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에단 슬레이터는 아내 릴리 제이와 이혼했다. 릴리 제이는 남편과 이혼 과정 및 불륜 의혹에 관해 “나는 우리 아들의 삶을 위해, 다시 사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이것이 내가 하려는 일이고 유일한 초점”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no tears left to cry’, ‘Problem’, ‘Side To Side’ 등을 히트시키며 ‘팝의 요정’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앨범을 포함 지금까지 발매한 여섯 개의 정규 앨범 모두 플래티넘 세일즈(100만 장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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