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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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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개막 앞두고 서울서 권성윤 영입... 박진섭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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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부산아이파크가 측면 자원 권성윤을 영입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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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측면 미드필더 권성윤을 영입했다.

부산은 29일 FC서울 유스 출신인 권성윤을 영입해 측면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2001년생의 권성윤은 FC서울 유스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쳤으며,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됐다. 2020년 우선지명으로 서울에 입단한 권성윤은 그해 10월 데뷔전을 치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서울에 부임한 박진섭 감독은 권성윤을 교체 자원으로 활용했다. 권성윤은 2021년 12경기, 2022년 10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는 대전코레일로 임대 이적해 26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부산은 권성윤에 대해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 능력과 활동량이 우수한 윙어 자원”이라며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성실함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 포지션은 윙포워드지만, 서울에서 윙백으로도 기용됐다”라며 “측면 멀티 자원이자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권성윤은 “부산에서 뛰는 2001년생 동기 조위제, 이정과 함께 열심히 뛰면서 팬 여러분께 재밌고 즐거운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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