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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성주, 결혼·득남 뒤늦게 인정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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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니크 성주


그룹 유니크의 성주가 결혼과 득남 소식을 뒤늦게 인정했다.

성주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저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다'면서,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다'며 결혼과 아내의 출산 사실을 인정했다.

성주는 지난달 생일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멤버 문한이 보낸 음성 축하 메시지에 "네 아들 지금 자고 있지 않나"라는 내용이 남겼고, 성주는 급하게 음성 메시지 재생을 중단했다. 이에 성주가 유부남이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것이 아니냔 의혹이 제기됐다.

1994년생인 성주는 2014년 한중 합작 그룹 유니크의 멤버로 데뷔했다. 2021년 군 제대 이후부터는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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