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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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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윤진이가 육아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윤진이가 육아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윤진이는 시어머니에게 딸을 맡기고 테니스를 치러 갔다.

윤진이는 “테니스를 치면서 9kg 감량했다. 왜냐하면 임신하고 아기 낳고 되게 살도 20kg 가까이 쪘기 때문에 우울하기도 하고 산후우울증도 온 것 같고. 거울 볼 때마다 나 자신이 너무 싫고. 너무 비대해진 나의 모습”이라고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오빠가 육아휴직을 2주 밖에 쓰지 않았다. 그래서 그대 그런 시기에 아무도 도와줄 사람도 없고. 나홀로 6개월까지 오로지했다. 집 밖에도 못 나가고. 집 안에서 갇힌 삶. 그래서 그때 ‘너만의 시간을 가져라’. 6개월 정도 키웠으면 잘했다. 너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했다”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만의 시간을 갖자 해서 테니스를 하게 됐고. 육아하면서 허리도 많이 안 좋아져서 요가도 좀 배우고 있다. 월수는 요가하고 화목은 테니스 데이다”고 말하며 웃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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