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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야구 첫 홈런 주인공은 최주환…첫 안타는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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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키움 최주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지난 겨울 SSG 랜더스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최주환(36)이 올 시즌 프로야구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최주환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1회초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통렬한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주환은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KIA 선발 윌리엄 크로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151㎞짜리 강속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한 최주환은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SSG 랜더스로 이적했다가 지난 시즌 뒤 2차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장타력이 돋보이는 최주환은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0.279, 115홈런, 594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올 프로야구 1호 안타를 최주환의 팀 동료인 김혜성이 기록했다.

1번타자로 출전한 김혜성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KIA 선발 크로우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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