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이강인이 입는다' PSG 24-25시즌 홈 유니폼 유출…'빨간 줄무늬' 전통 되찾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3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2024-25시즌 홈킷의 디테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은 실제 디자인이며, 클럽의 클래식한 에스떼로 돌아왔다. 클래식 에스떼가 적용된 마지막 홈 유니폼은 지난 2020-21시즌 홈 유니폼이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에스떼 셔츠는 파리 생제르맹의 역사와 정체성을 드러내는 전설적인 상징이다. 패션 아이콘 다니엘 에스떼가 디자인한 유니폼은 머스탱 자동차와 아약스의 컬러에서 영감을 받았다. 나이키는 에스떼 킷에 섬세한 브러시 효과로 페인팅한 느낌을 더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에스떼는 최근 몇 년 동안 전통적이지 않은 PSG 홈킷에 대한 클럽 울트라스의 항의 끝에 다시 돌아왔다. 울트라스에 따르면 에스떼의 영구적인 복귀가 현재 진행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2024-25시즌 홈킷은 오는 5월에서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별칭 중 하나는 'Les Rouge et Bleu(빨강과 파랑)'다. 에스떼는 전 파리 생제르맹 전 구단주이자 디자이너이며, 파란 유니폼에 빨간 줄무늬가 있는 유니폼을 고안했다. 그래서 '에스떼 저지'는 파리 생제르맹의 역사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지난 2021-22시즌에 큰 문제가 생겼다. 당시 홈 유니폼은 가운데에 빨간 줄무늬 없이 파란색으로만 디자인됐다. 옷소매와 넥라인에만 빨간 테두리가 들어갔을 뿐이었다. 이에 격분한 파리 생제르맹 울트라스는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도 '에스떼 저지'를 볼 수 없었다. 2022-23시즌에는 빨간 테두리의 하얀 줄무늬 모양이 중앙에 자리했고, 2023-24시즌에는 좌측에 굵직한 빨간 선이 들어갔다. 결국, 네 번째 시즌 만에 원래대로 돌아오게 됐다.

2024-25시즌에는 전통 스타일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코리안리거' 이강인도 마찬가지다. 이강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유니폼은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인기를 실감했고, 앞서 한글 마킹 유니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 시즌 종료 후 킬리안 음바페의 자유 계약(FA)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유니폼 모델로 이강인이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9월에도 써드(세 번째) 유니폼 모델로 나선 바 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