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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안현모, 이혼 후 첫 생일 "때론 거짓말로 속상하고 슬프고 우울하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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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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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생일 근황을 전했다.

2일 안현모는 자신의 SNS에 "비록 장난을 한 개도 못 치고 지나가 아쉬웠지만, 생일 끝자락마다 찾아오는 만우절의 참뜻을 이제야 알 것 같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안현모는 "거짓말같이, 때론 거짓말로 억울하고 속상하고 슬프고 우울하다가도 거짓말같이 놀랍고 기쁘고 신기하고 행복한 일들로 웃으며 잊혀지는 우리의 매일이 만우절"이라고 했다.

이어 "만우절 같은 하루하루가 끝나지 않고 살아가짐에 그야말로 거짓말 같은 축복 앞에 감사 말고 뭐가 남을 수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우리들의 차차차' 등 부부가 함께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부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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