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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정은채가 김충재와 열애 인정 후 첫 근황을 전해 화제다.
3일 정은채는 자신의 채널에 스토리 기능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밤에 찍은 활짝 핀 벚꽃이 담겼다. 핑크빛으로 물든 벚꽃나무 사진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안84의 절친한 후배로 알려진 디자이너 겸 화가 김충재와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전한 근황이기에 관심을 모았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지난달 21일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 호수 측과 김충재 소속사 스피커(Speeker) 양 측은 모두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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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와 김충재는 1986년생 동갑내기 커플.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 정은채와 김충재는 예술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김태리 주연의 새 드라마 '정년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충재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충재씨"로 불리며, 기안84의 후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여러 예능에서 활약했고, 현재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사진=정은채, 김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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