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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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지효와 채영의 열애설이 2주 간격으로 나왔다.
2주 전 지효와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두고 급속도로 친분을 쌓았고 성동구 주민으로 차로 5분 거리에 사는 이들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그럼에도 지효와 윤성빈 측의 공식입장은 '확인 불가'였다. 양 측은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차단했다. 요즘 연예계에선 열애설이 제기된 후 아니면 아니라고 하지만 맞을 경우 대개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고 둘러댄다.
2주가 지나 이번엔 트와이스 막내 채영의 열애설이 새어나왔고 그 상대는 자이언티였다. 양 측은 자정에 불거진 열애설에 날이 밝은지 얼마 되지 않아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6개월째 열애 중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울 한남동과 연남동 등에서 공개 데이트를 당당히 즐기고 있다.
2주만에 대응이 달라졌다. 애초 지효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사실무근'이란 말로 대응했을 JYP이지만, 지효 때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보인 반면 채영의 열애설엔 쉽게 인정했다. 왜 입장이 다를까.
한 관계자는 "소속사의 입장 차이라기보단 당사자의 의견이 적용된 것이다. 올해 데뷔 10년차인 트와이스이기에 소속사의 의견보다는 본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달라고 요구했을 것이고 그것에 맞춰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며 "공교롭게 두 사람 다 과거 공개 열애설이 있었고 오히려 그때는 지효가 인정, 채영은 입장 불가라고 대답했었다"고 말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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