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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근 결별을 알린 배우 한소희가 본업 홍보에 나섰다.

한소희는 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설이와 수안이의 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폭설'과 관련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폭설'은 연기와 영화를 놓고 고민하는 강릉 예술고등학교의 두 소녀 수안(한해인 분)과 설이(한소희)의 우정과 사랑, 방황을 담은 작품. 제24회 전주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후보로 진줄해 전주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한소희가 신인 시절이었던 5년 전 촬영된 작품으로, 그의 풋풋한 얼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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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가 업로드한 게시물에서는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아역 출신의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감정을 쌓으며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나선다'는 작품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메가폰을 잡은 윤수익 감독은 앞서 '폭설'에 대해 "개성 있는 두 여성 캐릭터의 멜로가 어우러지며 몽환적이고 독특한 영화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한 바. 한소희의 여성 멜로를 작품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소희는 전주영화제에서 상영되는 '폭설'을 홍보하면서 본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의 이러한 홍보 게시물에 팬들은 "너무 기대된다", "그래 언니 잘하는 거 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달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류준열의 전 연인인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와 얽히면서 '환승연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한소희는 여러 차례 환승연애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결국 공개연애 2주 만에 결별을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한소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