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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시도’ 티아라 아름, 임신 고백…“子들, 보호 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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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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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한 가운데, 임신 사실을 알렸다.

5일 아름은 아프리카 TV 채널 ‘areum1007’를 개설하고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이날 아름은 “사기꾼이 아니다. 지금 보호 시설에서 아이들을 마음대로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하기 위해서 켰다”고 했다.

이날 아름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제 할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데려오는데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아동학대로 (남편을) 고소한 상태다. 그쪽에서는 당연히 데려갈 수 없고, 제가 안 좋은(극단 선택) 일이 올라온 걸 보고 엄마에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 서초구청에서 마음대로 데려간 상태라 (아이들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 사진만 간간히 받아보고 있어서 마음이 지금 별로 안 좋다”고 했다.

이어 “지금 임신 중 맞다”며 “(남자친구와는)계속 만난다”며 교제 중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아이는 책임을 지는 게 문제지 언제 (임신하느냐)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말했다.

또 아름은 남자친구와 함께 팬, 지인 등에게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빌렸다는 표현보다는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다. 말도 안되는 이슈로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때는 못 받았다. 그런 분들 고소하고 우리 애들 데려오는 데 힘쓰고 있다”라며 “해킹범은 돈을 뜯었지만 저는 이유가 있어서 돌려줄 돈을 빌린 거다”라고 했다.

또한 스포츠 도박에 빠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토토가 뭔지 모른다. 토토의 'ㅌ'자도 모른다. 제 휴대전화를 다 까서 보여주고 싶다”라고 답답해 했다. 그러면서 “해킹이 맞다. 원격 해킹이라고 해야 하나”라며 “문자도 다 해킹범이 만들어냈다. 사진도 조작하다시피 해서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작년 12월 B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전 남편의 가정폭력을 주장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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