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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전술 없던데"…토트넘 떠나고 저격까지 "콘테는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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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에릭 다이어(30)가 과거 토트넘을 회상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전술적인 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일했던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술적인 작업에 전혀 집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술적인 훈련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가 하는 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훈련대로 하도록 계획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는 눈을 감고도 할 수 있었다. 전술적인 훈련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말 많았다"라고 전했다.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다이어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2018-19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30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입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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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매 시즌 불안한 수비력으로 현재 언론과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올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기회를 잃었다.

미키 판더펜이 합류했기 때문이다. 판더펜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뛰어난 주력, 후방 빌드업을 갖춘 선수다. 그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호흡을 맞추자 토트넘 수비가 달라졌다.

자연스럽게 다이어가 뛸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4경기에 나섰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각각 부상과 레드카드 징계의 이유로 빠지면서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좀처럼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후 두 선수가 없을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백으로 수비 라인업을 채웠다. 센터백인 다이어를 기용하지 않았다. 그만큼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그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마테이스 더 리흐트에 밀려 4옵션으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팀 내 핵심으로 뛰고 있다. 분데스리가 10경기 중 8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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