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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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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고교 농구부 대상 엘리트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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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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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KBL은 2023-2024시즌 공식 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스포츠 재활 트레이닝 전문 RP센터와 함께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경복고를 시작으로 전국 고교 농구부 30개 팀을 방문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엔 기존 KBL 유소년 측정사업에서 시행된 피지컬 측정과 모니터링 외에 부상 검진, 부상 방지 트레이닝과 교육이 추가됐다.

차민석 세종스포츠정형외과 대표원장, 김진수 병원장, 김상범, 한우솔, 임선희 원장 등 전문 의료진과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서울 삼성 트레이너 출신인 김형철 RP센터 트레이너가 참여한다.

KBL은 "엘리트 농구부의 트레이너 부재로 선수들의 부상 예방이나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기량 저하와 유망 선수 이탈 문제를 방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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