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뉴캐슬 참전에도 '끄덕없다'…매디슨 백업 영입전서 '유리'→포스텍 품으로 안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24‧노팅엄 포레스트) 영입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라는 경쟁자가 있으나, 토트넘이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최근 뉴캐슬의 관심 재점화에도 불구하고, 노팅엄의 깁스화이트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토트넘 스카우트들은 지난 2년간 깁스화이트를 면밀하게 관찰했으며, 올여름 영입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 영입 부서는 깁스화이트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수'로 여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뉴캐슬은 1월 이적시장에서 깁스화이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다가 이제 다시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했던 것처럼, 올여름에도 뉴캐슬을 이길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그들은 재정적으로 더 나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팀 토크' 역시 "토트넘이 깁스화이트에 대한 뉴캐슬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팅엄은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의 이적료로 이적할 것으로 여겨진다. 깁스화이트 영입을 두고 토트넘과 뉴캐슬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며, 토트넘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토트넘은 PSR 규정에서 더 여유롭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의 이적이 유력하다. 복수 매체는 "로 셀소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해 구단을 떠나는 걸 추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라리가 무대를 비롯해 유럽 전역의 클럽이 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을 나서기에 해당 자리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로서 토트넘이 노리는 자원은 노팅엄의 깁스화이트로 보인다. 깁스화이트는 멀티 자원이다.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데, 노팅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나서고 있다. 에이스다. 2022-23시즌에 40경기 5골 8도움, 2023-24시즌에 37경기 6골 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책임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유형에 부합한다. 공격을 연결하는 링커 역할과 득점을 노리는 미들라이커 역할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진성을 보유했으며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인상적이다. 발밑이 좋고 기술이 좋아 드리블 성공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동료들과의 패스 플레이가 안정적이고, 페널티 박스 안 침투 후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뉴캐슬도 깁스화이트를 향해 군침을 흘리고 있으나,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우세한 입장이라고 바라봤다. 나이도 2000년생으로 어린 축에 속하고,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브레넌 존슨에 이어서 또 한 명의 '노팅엄산'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품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