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사생 피해’에 결국…NCT 런쥔,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안정 필요”(종합)[MK★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NCT 런쥔, 최근 사생 피해 공개적으로 고백
컨디션 난조·불안증세 호소..결국 활동 중단


사생 피해를 공개적으로 고백한 바 있는 NCT 런쥔이 결국 활동을 중단한다.

20일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사생 피해를 공개적으로 고백한 바 있는 NCT 런쥔이 결국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런쥔은 이날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20일)부터 활동 중단에 들어간 런쥔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에도 불참한다. 해당 콘서트에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된다.

앞서 런쥔은 최근 사생에게 “아이돌들 살기 너무 편해졌다”며 “돈은 돈대로 벌고, 연애는 연애대로 하고 라이브는 X 같고” “독기도 없음. 그냥 느긋함. 다시 폰 없애라” 등의 내용이 담긴 악성 메시지를 받았다.

이를 공개한 런쥔은 “쥐XX처럼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해라. 이분에게 연락해서 하고 싶은 말 하라”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SM은 악성 메시지나 게시물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SM은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이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사생 피해를 공개적으로 고백한 바 있는 NCT 런쥔이 결국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멤버 런쥔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런쥔은 금일(20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런쥔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