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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뉴올리언즈, 자이언 공백 극복하고 8번 시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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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즈 펠리컨스가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뉴올리언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의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8번 시드 결정전에서 105-98로 승리, 8번 시드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2022년 이후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한다.

매일경제

뉴올리언즈가 플레이오프행 막차에 탑승했다. 사진(美 뉴올리언즈)=ⓒAFPBBNews = News1


뉴올리언즈는 지난 7번 시드 결정전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이날 결장했지만, 그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승리를 가져갔다.

2쿼터에만 32-21로 크게 앞서며 승부를 갈랐다. 2쿼터에만 24개의 야투를 시도, 13개를 성공시키며 20개 시도에 8개 성공에 그친 새크라멘토를 완전히 압도했다. 3개의 턴오버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사이 상대 4개 턴오버로 6점을 뽑으며 차이를 만들었다.

4쿼터 한때 20점차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자축했다.

브랜든 잉그램이 2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요나스 발린시우나스가 19득점 12리바운드, 트레이 머피 3세가 16득점 기록했다.

벤치의 활약도 돋보였다. 래리 낸스 주니어가 13득점, 나지 마샬이 11득점, 호세 알바라도가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플레이-인 게임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디애런 폭스가 35득점,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3득점 14리바운드, 해리슨 반즈가 1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폭스는 이날 16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이중 4개 성공에 그쳤다. 총 29차례 야투를 시도, 이중 12개를 넣는데 그쳤다.

함께 출전한 가드 키언 엘리스는 27분 30초 동안 다섯 차례 슈팅을 던졌지만, 한 개도 넣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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