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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곁 떠나도 '득점 기계' 그 자체...공식전 40골 고지-공격P 51개 '커리어 하이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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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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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잉글랜드를 떠나 독일에서도 폭격기다. 해리 케인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5-1로 승리했다. 그러면서 승점 66을 얻어 2위에 올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슈투트가르트와 승점 3 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제압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한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에릭 다이어,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에릭 막심 추포-모팅,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내세웠다.

케인이 또 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케인이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33호 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유지했다. 2위 세루 기라시와 골 차이를 8득점으로 벌렸다. 기라시는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고 있으나 케인에 따라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케인은 후반 17분 마티스 텔 골에 도움을 올리면서 1골 1도움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시즌 51번째 공격 포인트에 도달했는데 개인 최고 기록이었다. 케인은 2020-21시즌 토트넘에서 한 시즌 동안 공격 포인트 50개에 도달했는데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는 뮌헨의 5-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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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시즌 합쳐 40골 고지를 밟기도 했다. 지난여름 익숙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을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케인은 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확실한 활약을 해주는 중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간 이후 생긴 스트라이커 공백, 걱정을 완벽히 메워줬다는 평이다.

필요한 건 우승이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조기 탈락을 한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도 레버쿠젠에 내줘 12연패에 실패했다. 이제 UCL만 남았다. 4강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케인은 이번 시즌에 꼭 무관 징크스를 깨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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