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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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자신을 둘러싼 마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관련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아름은 22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진실규명"이라며 "루머로 돌았던 것 중의 하나가 마약 사건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경찰로부터 받았다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하지만 보셨죠? 저는 마약 같은 거 하는 사람 아니다"라고 했다.
아름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피고발인 이아름 귀하의 경기 광명경찰서 접수번호 2024-○○○○○○호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피고발 사건을 수사한 결과, 피고발인 귀하가 제출한 의사 처방전 등으로 명백히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불송치함을 알려드린다"고 적혔다.
이에 아름은 "마약도 마약이지만, 아이들 문제까지 루머로 돌고 있는데 (저는) 어느 하나 부끄러울 것 없이 살았다"며 "특히 아이들 사건은 정말 거짓 하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 조사 후 저는 무혐의가 나왔고, 당연히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그래서 저는 무고죄로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생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는 이듬해 7월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아름은 2019년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란 소식을 전하며, 새 연인과 재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편 A씨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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