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라도.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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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프로듀서 겸 가수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3일 윤보미는 팬카페를 통해 “우리 판다(팬덤명)들 많이 놀랐을 것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상처 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라며 손편지를 남겼다. 윤보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라도와의 열애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많이 어색하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팬분들의 마음 하나하나 존중하고, 다 저를 아껴주시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한다”며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윤보미와 라도가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윤보미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라도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윤보미는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홍해인)의 비서 나채연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과 호흡 중이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로서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내가 설렐 수 있게’ 등을 작업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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