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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유재환,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음악이 맺어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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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왼쪽)과 작곡가 정인경.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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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34)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온 작곡가 정인경이다.

유재환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혼을 준비 중이에요!”라고 깜짝 고백을 내놨다.

그는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것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댓글을 통해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 전에 청첩장 꼭 만나서 드릴게요!”라며 정인경 계정을 남겼다. 처음 소식을 전할 때는 상대를 밝히지 않았다가 정인경 계정을 추가하며 예비신부를 공개한 것.

정인경은 박명수, 셀럽파이브, 오마이걸, 딘딘, 나윤권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했다. 특히 정인경은 유재환의 노래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니가 없는 겨울’ 작곡에 참여했다. 유재환과 정인경은 올해 초 가수 지음이 발매한 음원 ‘다 알아’ 피아노 작업을 함께 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했다. 그는 2015년 MBC ‘무한도전’의 코너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박명수의 작곡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체중 30㎏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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