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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 이혜원이 “신혼 시절, 매주 하루 쉬는 날마다 피렌체 여행을 했다”고 밝힌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 31회에서는 이탈리아-인도네시아-프랑스 3개국 ‘선넘팸’의 다양한 일상이 펼쳐진다. 먼저 ‘이탈리아 선넘팸’ 권성덕, 줄리아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도시인 피렌체로 향해 ‘데이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피렌체 한국 영화제’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열기를 전한다. 인도네시아의 새 식구 윤광민, 헬레나는 ‘고지대 도시’인 반둥으로 향해 활화산 온천 체험과 야시장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프랑스 선넘팸’ 김다선, 스티브는 자타공인 ‘프랑스 미식가’ 시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한국식 생일파티를 준비, ‘한식 생일상’을 맛본 시아버지의 찐 반응을 중계한다.
이중 ‘선넘팸’의 대표 ‘한국 알림이’인 이탈리아 권성덕X줄리아 부부가 모습을 드러내자, 안정환은 권성덕에게 “자꾸만 재미없는 개그를 하면 팀을 이적시키는 수가 있다”며 ‘사전 경고’에 나선다. 이날 부부는 줄리아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인 피렌체로 향해 나들이에 나서는데, ‘이탈리아 공인 가이드’ 권성덕은 피렌체에 가죽 공방이 많은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 ‘본업 잘알’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탈리아 출신 게스트 크리스티나마저 “전혀 몰랐다”고 놀라워하는 가운데, 유세윤은 “팔당 근처에 자전거 부품집이 많은 것과 비슷하다”고 ‘찰떡 비유’에 나서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이어 권성덕X줄리아는 피렌체의 대표 관광지인 피렌체 대성당과 베키오 다리, 미켈란젤로 광장을 돌아보며 ‘인증샷 타임’에 돌입한다. 이때 영상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기억나지?”라고 물은 뒤 “신혼 시절 세리에A 페루자에서 훈련하며 주에 하루만 쉴 수 있었는데, 지친 와중에도 매주 쉬는 날마다 피렌체를 탐방했다”고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이혜원은 “신혼여행을 못 갔기 때문에 피렌체로 ‘대리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부연하며 못 가본 신혼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안정환은 이혜원도 기억해내지 못한 장소를 상세히 기억해내며 “우리가 다 가본 곳이야. 뒷골목에서 노상방뇨하던 장소도 기억난다니까”라고 폭탄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뜻하지 않은 ‘TMI’ 공개에 대해 안정환은 “공공화장실을 찾기 힘들어서 사람들이 노상방뇨를 종종 하더라”고 설명하며 생생했던 ‘후각의 추억’까지 소환해 웃음을 안긴다. 반면 이혜원이 “베키오 다리에서 보석을 많이 팔지 않았냐”며 또 다른 기억을 더듬자, 안정환은 “보석 너무 비쌌어”라고 고개를 푹 숙여 재미를 더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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