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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다.
내야수 최정(SSG)에게 아홉수란 없었다.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 초 모두가 기다리던 아치가 그려졌다. 상대 선발투수 이인복의 초구를 공략,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 127㎞짜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쏠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개인 10호이자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이다. 역대 개인 최다 홈런을 새로 작성하는 순간이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이 가지고 있던 467홈런을 넘어섰다. 이승엽 감독은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2004~2011년을 제외하고 KBO리그에서 15시즌을 뛰며 467홈런을 때려냈다. 동시에 최정은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 또한 달성했다. 역시 KBO리그 첫 번째 기록이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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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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