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26일 오후 MK스포츠에 “소희와 전속계약이 다음 주에 만료된다. 소희는 계약과 만료 동시에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 후 연예계에 은퇴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희를 제외한 앨리스 나머지 멤버들의 향후 행방에 대해 “지금처럼 각자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축하가 우선이다. 향후 활동과 관련해 결혼 축하 이후 천천히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룹 앨리스 소희(25)가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난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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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의 남자친구는 15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내달 혼인신고를 하고 연내 스몰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2017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준우승 출신인 소희는 같은 해 그룹 엘리스(ELRIS)로 데뷔했다. 2021년 12월 현 소속사 아이오케이로 이적한 이들은 그룹 영문명을 앨리스(ALICE)로 변경, ‘내 안의 우주’ ‘DANCE ON’ ‘SHOW DOWN’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4월 신곡 ‘SHOW DOWN’를 발표 후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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