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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드디어 돌아왔다! '유리몸' 첼시 주장, 부상 복귀→훈련장에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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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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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리스 제임스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첼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첼시는 제임스와 리바이 콜윌 사진을 올리며 "제임스와 콜윌이 부분적인 팀 훈련에 돌아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가 첼시의 새로운 주장으로 확정됐다"라며 제임스의 주장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제임스는 "역할과 책임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는 첼시에서 거의 평생을 보냈다. 과거에 첼시엔 엄청난 주장들이 있었기 때문에 채워야할 역할이 많지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제임스는 첼시의 성골이다. 6세 때 첼시에 입단했고, 위건으로 임대를 간 1년을 제외하면 선수생활을 모두 첼시에서 보냈다. 제임스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오른쪽 풀백이다. 첼시 유스 출신인 만큼 충성도도 높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후임으로 주장이 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어느 때처럼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후반 29분 몸에 이상을 느끼며 교체됐다.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9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얼마 지아지 않아 제임스는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제임스는 16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선발로 나와 주장 완장을 찼다. 제임스가 그라운드에 있던 시간은 단 27분이었다. 제임스는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교체됐다. 워낙 부상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첼시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임스는 견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 이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첼시는 회복 프로그램에 따라 제임스가 2월 혹은 3월까지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제임스의 부상 기간은 생각보다 더 길었다. 4월이 다 지나가고 있는 현재에도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래도 팀 훈련에 돌아오며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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