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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5-3 앞서는데, 투구수가 많다' LG 엔스, 4이닝 3실점 후 강판…총 105구 투구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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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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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4삼진 3실점 투구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5회를 채우지 못했으나 투구수가 많았다. 이날 엔스는 총 105개를 던졌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범석(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

이에 맞선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창진(우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의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 황동하.

1회초 엔스는 선두 박찬호 유격수 땅볼, 이창진 삼진 잡아냈으나 김도영에게 중전 안타와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에 몰렸다. 여기서 최형우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초 엔스는 실점을 올렸다. 선두 이우성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엔스는 소크라테스와 김선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그 사이 이우성이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 상황. 여기서 한준수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올렸다.

3회초 엔스는 선두 이창진과 풀 카운트 8구 승부 끝에 볼넷 내보냈다. 이어 김도영을 2루수 땅볼 유도하여 선행 주자 이창진을 2루에서 포스 아웃했으나 타자 주자 김도영을 내보냈다. 김도영이 2루 도루 이후 최형우 2루수 땅볼때 3루에 안착했으나, 엔스는 흔들리지 않고 이우성을 삼진 처리했다.

4회초엔 역전의 점수를 내준 엔스다. 선두 소크라테스에 솔로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한 뒤 한준수-최원준-박찬호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한준수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이날 3실점 째를 올렸다.

이후 엔스는 5회초 투구를 앞두고 이우찬과 교체됐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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