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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번엔 평영이다…파리 올림픽 특별 육성 선수단, 호주서 4차 국외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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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영 대표팀이 2024년도 네 번째 파리 올림픽 특별 전략 육성 선수단을 꾸려 호주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은 “경영 대표팀 선수단 중 평영 조성재, 최동열과 배영 이주호, 자유형 지유찬 등이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 조용재 트레이너와 함께 27일 호주로 출국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조성재와 최동열 등 국내 최정상급 평영 선수에게 초점을 맞춰 준비됐다.

매일경제

조성재, 최동열, 이주호, 지유찬은 27일 호주로 떠났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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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조성재는 남자 평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다. 최동열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50m와 1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한 강자.

이들은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누나와딩 수영클럽에서 졸 핀크, 닉 벨리아데스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지난 21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3차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재정비 후 6일 만에 다시 출국하는 이주호와 지유찬은 새로운 훈련지에서 또 다른 시각의 훈련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는 “지난해 한 단계 성장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올림픽까지 90일밖에 안 남은 만큼 선수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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