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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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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돌연 행사 취소에 사과…"주최 측 통보로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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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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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수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 커플이 행사 취소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송지은은 SNS에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며 "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온르 갑작스러운 주최 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됐다"라며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올 가을 백년가약을 맺고 법적 부부가 된다.

송지은은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이를 이겨내고 희망을 전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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