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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이키 무어에 대한 토트넘 훗스퍼 내 기대가 크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무어는 센세이션 활약을 할 준비를 마쳤다. 유럽 전역에서 무어를 향한 관심이 있으나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카일 워커-피터스 이후 흥미로운 유스 출신들이 없는데 세계적 유망주 자질을 갖춘 무어가 뒤를 이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무어는 2007년생으로 키 180cm 윙어다. 2014년부터 토트넘 유스에서 뛰고 있고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토트넘 각종 연령별 팀에서 활약을 하면서 맹활약을 펼쳤고 호시탐탐 1군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 18세 이하 프리미어리그에서 12경기를 뛰고 14골 8도움을 올리는 미친 활약을 보였다.
현 시점에서 프로 무대에서 활약을 하는 2007년생 선수는 없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라민 아먈과 파우 쿠바르시가 예외적인 선수들이다. 무어도 빠르게 토트넘 1군에서 활약 가능한 자질을 갖췄다는 평이다. 주로 좌측 윙어로 뛰는 무어는 속도가 빠르고 공간 활용 능력이 좋다. 10번 역할도 가능하며 우측 윙어도 맡을 수 있다. 최근 잉글랜드 17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돼 자신의 가치를 더 높였다.
'기브 미 스포츠'는 "무어는 활기차고 위협적인 윙어다. 토트넘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에 나가면 무어는 1군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기대보다 더 발전하고 있으며 토트넘 1군 유니폼을 입는 건 시간문제로 보인다.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데 이것마저 재능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관심을 받고 있고 토트넘 보드진도 무어의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있다. 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어를 두고 "정말 재능 있는 선수다. 부상도 있고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훈련 중 좋은 모습을 보였고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말한 바 있다.
무어는 다음 시즌부터 기회를 얻는다면 토트넘과 미래를 약속할 것이다. 새로운 유스 출신 스타가 나온다면 최근 젊은 선수들을 주로 기용하는 토트넘의 기조와도 맞아 구단 내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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